대전 대덕구, 직원과 함께하는 제4회 힐링 음악회 개최
점심시간 활용해 버스킹·색소폰 앙상블 등 봄날의 선율 선봬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02 19:33: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청사 내 공원에서 ‘제4회 직원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취임 후 네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따스한 봄날의 잔잔한 선율’을 주제로 그동안 각종 비상근무와 현안 추진으로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버스킹 팀 ‘묵찌빠’의 친숙하고 감미로운 노래와 대덕구 평생학습 동아리 ‘레인보우 색소폰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 속 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따스한 봄날을 만끽했다.

무대를 관람한 한 직원은 “바쁜 일상에서 이런 편안한 음악과 좋은 날씨를 즐기니 내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다"며 “점심시간에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고 동료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늘 주위에 머무는 것이고 일상의 즐거움은 이러한 소소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는 감성적 동기부여와 유대감 강화 및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발전을 통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직원 간 화합 유도 및 소통, 힐링의 장을 통해 구정 추진 동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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