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까운 동네서점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동네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서점 4개소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01 14:43: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 서점의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동네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서점 4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 경험이 있고 별도의 문화공간을 보유한 서점인 ▲관저서적 ▲삼요소 ▲바베트의 만찬 ▲그리다책방이 선정됐으며, 서점과 도서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북토크, 독서 모임, 글쓰기 수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는 관련 예산 삭감 등에 대비해 지난해 말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도서구입·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문화프로그램 강사료 지원사업 등 지역 서점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도서관뿐 아니라 가까운 동네서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향유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서점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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