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9일 구청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최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동 협의체의 능동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를 초빙해 ‘즐거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 ▲공무원 및 주민 리더의 역할 적립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협의체 활동 제안 등 동 협의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강화는 민선 8기 공약 소외 없는 복지 도시의 시작"이라며 “동 협의체 역량 강화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24개 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456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구는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6,1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주민 참여 복지안전망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