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9일 청년활동 공간인 ‘두두두’에서 열린 ‘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청년내일센터(센터장 우수정)는 29일 청년활동 공간인 ‘두두두’에서‘제7기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청넷 7기 53명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회의는 2024년 대청넷 운영계획 공유, 청년정책제안 공유회 등으로 진행됐다.시는 지난 1월부터 7기 참여자를 모집해 96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서류 심사 및 사전교육을 거쳐 최종 53명의 회원을 위촉하게 됐다. 제7기 대청넷은 앞으로 ▲교통 ▲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6개 분과에서 지역 정책 모니터링,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청년들이 체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9월에 정책제안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청년총회를 열어 활동 우수자 시상 및 활동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대전시는 대청넷 회원들의 정책연구 활동지원, 청년활동가 및 전문가와의 컨설팅, 다양한 청년들과의 교류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청넷 회원들은“대청넷 7기 회원으로 위촉되어 기쁘고 대청넷 활동이 기대된다"며 “대전 청년의 의견을 대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청넷은 대전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기구로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