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약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방문 약손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29 20:42: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이번 달 30일 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방문 약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사랑의 방문 약손사업’은 대전 자치구 중 중구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인 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 2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약손사업은 중구 소속 전문약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만성·복합질환을 가진 노인가정을 방문하여 올바른 복약방법과 약물 모니터링, 폐의약품 수거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방문복약지도 이후에도 올바른 복약 습관형성을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수시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약사회와 연계한 ‘사랑의 방문 약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막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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