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정보를 모바일로 안내하는‘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납세자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내역 및 납부방법 등을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서비스다. 본인만이 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며 개인정보유출 위험이 적고, 주소불명 등으로 인한 안내문 수령 지연, 분실 등 우편송달과 관련된 불편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안내받은 체납액은 위택스, ARS, 납부전용계좌 등 편리한 방법으로 즉시 납부도 가능하며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대전 중구_지방세체납’, ‘대전광역시중구_세외수입체납팀’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구는 우선 3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를 시행하고 점차적으로 모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이 편리한 SNS를 통한 안내로 종이 안내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예산 절감 및 체납액 징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