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7일 죽동 인아트 잔디광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DIY소가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DIY소가구 만들기’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장수 행사로, 구의 지원과 ㈜인아트(대표 엄태헌)의 후원 하에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수현)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부터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가정을 30세대로 늘려 다문화 가정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며 가족간 화합과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목재친화도시인 우리 구의 특성에 맞게 가족만의 특별한 가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10년 동안 행사를 이어올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유성구여성단체협의회와 인아트 측에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