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는 지난 2023년 발대한 11개 아파트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파트봉사단원들에게 자원봉사 조끼를 전달하고, 2024년 아파트봉사단 ‘사부작사부작(四部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대덕구 아파트봉사단 활동의 중심인 ‘사부작사부작 프로젝트’는 △인사 운동(주민 간 인사하기), △봉사 운동(함께하는 플로킹) △감사 운동(이웃 간 손편지 쓰기), △천사 운동(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부작사부작(인사·봉사·감사·천사) 프로젝트는 힘들이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네 가지 자원봉사활동"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웃 간 거리를 좁히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대단위 주거단지인 아파트가 봉사활동으로 끈끈하게 연결된다면 인구감소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덕구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자원봉사자와 함께 해결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11개 아파트봉사단 발대에 이어 오는 5월 추가로 1개의 아파트봉사단을 발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봉사단을 육성하기 위해 사부작사부작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