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5월 4일(토)~5월 5일(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1층 DMA 라운지에서 가족체험 워크숍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의 감각 확장을 돕는 모루인형 만들기와 《가교 : 이동훈, 이남규, 이인영, 임봉재, 이종수 ;》전시 연계 작품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일 선착순 100명(가족)에 한한다.또한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DMA 라운지에서 당일 관람 티켓을 제시하는 13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구디백 (간식과 문구류 등)을 제공한다.5월 11일(토)에는 미술관 5전시실에서 어린이미술기획전 《몸-짓하다》와 연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가정의 달에 맞게‘돌봄’을 주제로 물리적, 신체적, 심리적 관계를 작가와 함께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이 예술로 풍요롭게 채워지길 기대한다"면서 “전시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예술인재를 육성하고 미술관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는 무료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5월 6일은 월요일로 공식 휴관일이나 정상 개관하고 다음 날인 5월 7일(화) 휴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