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롯데케미칼이 5,000kg의 쌀을 기부하며 충남대 학생들의 양질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케미칼 송보근 기초화학연구소장은 24일, 충남대 민경택 학생처장에게 천원의 아침 지원을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5,000kg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 5,000kg은 롯데케미칼의 ‘동행쌀’ 사업을 통해 마련된 쌀이며, 충남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쌀을 수매해 농가에 보탬을 주고, 수매한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 ‘동행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대전지역에서 천원의 아침 사업에 참여 중이고 화학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동행쌀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충남대와 KAIST에 동행쌀을 기부했다. 롯데케미칼 송보근 연구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충남대 천원의 아침 사업과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접한 이후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케미칼은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