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공공도서관은 서구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책 꾸러미는 연령 단계별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배부는 19개월~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부터 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과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한 후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서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갈마(☎042-288-4745)·가수원(☎042-288-4773)·둔산(☎042-288-4808)·월평(☎042-288-4872)·어린이도서관(☎042-288-4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5월, 11월에 미취학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대상의 북스타트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