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치위생과에서는 지난 17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지역사회 공유·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 어남동에 위치한 은혜의집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와 대전과기대 치위생과가 주관하여 지적 및 자폐성 성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전과기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은 ‘건강한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시설인 ‘은혜의집’에 직접 방문하여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교육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학생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설의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1:1 칫솔질 방법과 틀니 세척법, 타액마사지, 입체조 등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A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을 만나 즐거워하시는 장애인들을 보니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과기대 치위생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전공실무 능력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