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6월까지 충남대학교 일원에서「슬기로운 이중생활(생활체육)」교육을 추진한다. 본 교육은 2023년부터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웰니스센터 등 시설을 활용하고 전문 교수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유성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피로로 지친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골프 ▲테니스 ▲발레핏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과정별 주 1회 운영한다. 정문현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관학협력을 통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업무량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로 직원들의 심신이 많이 지쳐 있다"며 “생활체육 교육과 같은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으로 직원들의 활력을 높여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