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가장동은 동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 27명을 대상으로 제2기 가장동 어린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가장동주민자치회(회장 박덕하)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및 배지 수여, 임원 선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기를 맞는 가장동 어린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 ▲마을 탐방 활동 ▲등굣길 안전 운동(어린이 경찰관) ▲원탁회의 ▲환경캠페인 ▲국회의사당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덕하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큰 나무들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사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