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 이하 세이브더칠드런)와 아동 돌봄 안전 체계 구축 및 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권리 및 안전을 위한 사업 ▲아동 권리 인식 개선 및 증진을 위한 교육 ▲취약계층 아동 발굴 및 지원 사업 등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협약 이후 바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사업이 추진된다. 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7개 시설 약 130여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한 아동 권리 기본 교육을 여섯 차례 진행한다.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를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교육과 컨설팅이 이뤄진다. 돌봄 현장에서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국공립보육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성장하고, 아동과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본부장은 “대전지역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동에 대한 관심과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