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판암네거리 인근에서 구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18일 진행된 캠페인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50인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사망사고 감소’ 등 산업재해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안전 메시지 전파와 함께 사업장별 안전수준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산업안전대진단’ 참여를 홍보했다. 산업안전대진단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준비가 부족한 중소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책으로 4월말까지 고용노동부나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 접속해 참여 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산업현장은 무엇보다 노동자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기업은 생존을 위해 안전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안전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