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대전’…실증지원으로 공공문제 해결 나선다
대전TP, 내달 10일까지 공공서비스 개선 혁신기술 보유기업 7개사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22 19:13: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오는 5월 10일까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분야 해결을 위한 ‘2024년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들이 공공기관(실증처)과 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사회문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문제분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제품 등을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검증함으로써 공공분야 도입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추가모집 규모는 총 7개 기업으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정형 과제와 자율형 과제 중 선택해 기업과 수요처(자치구, 공공기관 등)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대전TP는 5월 중 평가를 거쳐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대 8000만원 내외의 실증비용 지원 ▲기술·제품 고도화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받는다.

*실증기간 중 제품·서비스 설치, 유지보수, 개선,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TP 홈페이지 및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TP 기술사업화실로 하면 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지역 공공기관에 기업의 신기술 및 제품을 설치해 제품 서비스 성능을 쉽게 검증할 수 있어 기업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실증시설 확보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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