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태경)는 다자녀 가정의 산후 지원을 위해 따뜻한 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상근) 문화·사랑 분과는 '아가야, 반가워! 사랑가득 행복꾸러미' 사업을 통해,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둘째 아이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속싸개 ▲목욕타월 ▲로션 ▲손수건 등 10만 원 상당의 용품을 포함한 행복꾸러미를 분기별로 제공한다. 올해 1분기에는 총 9명의 아이가 태어나 해당 혜택을 받게 됐다. 동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갈마2동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박상근 회장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의 탄생은 축복이자 기쁨"이라며 “행복꾸러미로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고 갈마2동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이 가득한 환영의 메시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태경 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