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8일 판암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판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새로이 조사·측량해 지적도의 경계를 토지이용현황에 일치시키고 종이에 작성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구는 올해 측량비 약 93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판암1지구(판암동 3번지, 삼정동 198번지 일원) 소재 367필지(20만 4,858㎡)에 대한 경계불부합 정비를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배경과 절차, 주민 협조사항을 안내하고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경계설정 협의를 수행한 사례 및 사업효과를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우리 구는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사업대상 총 25개 지구 중 10개 지구를 완료했고 이번 판암1지구를 비롯하여 현재 5개 지구 추진중"이라며 “토지 이용가치 향상으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는 만큼 신속히 추진해 경계불부합으로 인한 구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