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두 번째 공연
24일(수) 11시, 대금연주자 김선호 & 가온가야금병창단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20 10:17: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4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두 번째 공연을 4월 24일(수)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4월의 주인공 대금연주자 김선호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이자 KBS국악한마당 전속반주단과 민속악회‘수리’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그리고 소리와 가야금을 연주하고 서양악기와 세계리듬을 배합한 음악을 작·편곡하며 대중과 소통하는‘가온병창단’과 우리소리 바라지 대표 아쟁연주자 조성재가 함께한다.

공연은 즉흥성 있는 가락들을 모티브로 구성한‘춤산조’를 시작으로 이몽룡과 춘향의 풋풋한 사랑의 대목‘사랑가’를 가야금 병창으로 연주한다.

이어서 금강산의 절경을 묘사하는 노래 <금강산타령>, 동백꽃을 따는 처녀들의 수줍고 들뜬 마음과 총각들의 애타는 마음이 담겨있는 남도민요 <동백타령>, 봄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민요 <꽃이 피었네>, 빠르고 흥겨운 장단으로 꽃을 파는 모습을 노래한 <꽃타령>과 영남지방의 대표민요 <옹해야>를 가야금병창으로 편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되었고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는 <아리랑>을 연곡으로 펼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전통과 현대음악을 자유롭게 아우르는 대금 연주자 김선호와 가온병창단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국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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