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18일 교내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부터 기계설비건설 분야 기술자 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조진균 교무부처장, 설비공학과 박병용 학과장, 문주현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조현일 전무, 이태왕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 등 협회 임원이 참석했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앞으로도 기계설비건설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립한밭대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기계설비분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협회가 지역 대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국립한밭대 설비공학과는 그 존재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특성화된 학과로 이러한 특·장점을 잘 살려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건설산업에서 기계설비공사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하여 1989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기계설비산업 관련 제도, 기계설비산업 경제시책 및 기계설비 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계설비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도모하고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 활성화 등 탄소중립 실현으로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국민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풍요롭게 변화시키는데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