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일반음식점의 노후되고 오염된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일반음식적 노후환기시설 개선 지원 사업’ 희망업소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후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일반음식점 조리장의 노후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비의 50%(업소당 최대50만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업소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한 업소 중에서 영업기간, 영업신고 면적, 음식문화개선 및 외식물가 안정 시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중구청 위생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로 하면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노후환기시설의 개선지원 사업으로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