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월평도서관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서관 내 무료 갤러리 공간을 대여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월평도서관 1층 북카페 갤러리 전시회는 매월 다른 주제로 전시가 기획된다.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지역 그림책 작가인 다린(서선주)작가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커다란 당근의 비밀’ 등 그림책 그림 10여 점이 전시된다. 다린(서선주)작가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작가들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많은 예술 창작하는 분들의 참여가 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 이후에도 5월 16일부터 지치울작은도서관 꼬마피카소들의 회화전시, 6월 3일부터는 지역 캘리그라피 작가 전시가 잇달아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청받아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북카페 갤러리 전시회를 통해 서구주민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며 문화예술을 누리길 바란다"며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