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17일까지 ‘콘텐츠 특화 JOB(잡) 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텐츠 특화 JOB 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은 대전 콘텐츠 기업과 인재를 매칭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온라인 채용관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 매칭하여 신규 채용인력 10명의 인건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인건비 지원을 확대해 매월 18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총 12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건비 지원을 통해 콘텐츠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과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대전 내 우수 콘텐츠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인재 매칭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구직자 모집홍보를 강화하고, 선정기업과 인력에게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분야로 문화콘텐츠 분야가 각광받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콘텐츠 기업의 인력채용은 어렵다"며, “대전 지역 콘텐츠 기업과 전문인력 매칭을 통해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 내 콘텐츠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기업에게는‘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선정평가 시 가점 최대 3점이 부여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5월 17일(금) 15시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s://m.site.naver.com/1l9Ee)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