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국방기술과 우주산업분야 선도와 인재양성을 위한 ‘제2차 국방우주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6일 13시 국립한밭대 컨벤션홀(S2동) 4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전·현직 참모총장, 호원대 오경원 교수, KAIST 우주연구원장 한재흥 교수 등 국방우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금번 세미나에서는 우주산업과 국방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해양영역인식(MDA) 체계 △국가우주 인재양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에 대해 호원대 오경원 교수와 KAIST 우주연구원장 한재흥 교수가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이후 토론 세션에서는 민·관·군·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논의를 펼치며, 우리나라 국방우주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주 및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의 교류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한밭대학교는 우주국방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국립한밭대학교는 2022년부터 방위사업청 국방우주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설치해 국방우주산업의 민간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대전시 4대 핵심전략 산업 분야 중 국방·우주분야 지역발전에 발맞춰 올해에는 대학 내 우주국방연구소 설립과 더불어 산업대학원의 우주국방융합학과 개설을 통해 해당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또한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주국방기술 연구 및 인력양성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