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산업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선정
충청권역 에너지 기술 공유 통한 석․박사급 지역특화 인재 양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4-11 19:46:4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신소재공학과 이승윤 교수 연구팀(김정현·홍기하·신기현·이시원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대전광역시·충청남도·충청북도·청주시·충주시), 충청권 7개 대학(국립한밭대·국립공주대·국립한국교통대·순천향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 2개 지역혁신기관(충남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이 참여했다.

본 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전문인력 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의 지역기업 취업연계 지원과 산학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기관들은 총 6년간 289.5억 원(정부지원금 170억 원, 지방비 51억 원, 현물 68.5억 원)을 투입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 미래에너지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은다.

주요 지원 분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의 교육과정 및 교과목 공동 개발․운영, 대학원 학사제도 개선, 학점연계 채용형 현장실습, 취·창업 지원, 신규 채용을 위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프로젝트 수행이며, 국립한밭대학교는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핵심 역할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국립한밭대 사업 책임자인 신소재공학과 이승윤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소재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해 연료전지 성능개선과 상용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국립한밭대학교는 사업기간 동안 25.5억 원의 정부지원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에프씨아이, 에이치앤파워㈜, ㈜엑센, PSS㈜ 등 대전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및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협력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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