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정용래 구청장)는 11월 말까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도로부지로 8,813필지 9,877,595㎡이며, 재산의 무단사용 여부와 누락재산 발굴 및 재산의 특성에 맞는 용도변경 등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추진한다. 구는 먼저 대장 등 공부자료를 기준으로 누락재산과 불일치 재산에 대한 사전 및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사용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추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변상금 부과 ▲원상복구 명령 ▲사용허가 등 관련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누락된 재산을 발굴하고 유휴재산을 활용하여 구 재정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