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민방위 편성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2024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집합 및 사이버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1~2년 차 신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6월 13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현장감 있는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서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 1시간) 교육 과목은 민방위소양을 갖추기 위한 기본교육과 심폐소생술, 화생방, 화재 및 지진 대피 등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의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처 및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이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집합교육의 경우 개인사정으로 주소지에서 교육참여가 어려울 시‘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