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음악대학 피아노학부 권혜진 교수가 참여하는 ‘한국·헝가리 수교 35주년 및 한국리스트협회 창단 25주년 기념 연주회 Ⅰ’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한국리스트협회는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음악을 연구하는 클래식 음악 전문단체로 한국과 헝가리 등에서 연주, 교육, 국제문화교류를 벌이고 있다. 한국과 헝가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리스트협회 소속 연주자들은 한국 작곡가 5명의 곡과 헝가리 작곡가 4명의 곡을 연주한다. 권혜진 교수는 프란츠 리스트의 ‘두 대의 피아노 여덟 손을 위한 헝가리 광시곡 2번(클라인미켈 편곡)’을 유인경·민혜기·황성순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한다. 입장권은 전 좌석 2만원이며 한국리스트협회 회원과 학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