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에서는 지난 5일부터 양일간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공동으로 제47기 3급 장애인역도 심판연수 강습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종목 심판을 파견하기 위해 열리는 자격 과정으로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교육생으로 참가하였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인구 심판위원장과 이종현 상임심판, 박노혁 대전과기대 교수가 참석하여 장애인체육, 장애인역도 경기규정, 경기진행, 장애인인식교육 등 전문 분야별 강의를 하였고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학생들은 역도종목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노혁 교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과장)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학생들이 심판 및 경기진행요원으로 참가하여 전공 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와 전공분야의 역량을 강화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13년부터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함께 장애인역도 심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