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4월부터 10월까지 1인가구 숲속 힐링캠프 ‘마음건강챙김’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건강챙김’ 사업은 우울감 및 고독감에 노출되는 비중이 높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숲’을 메인 테마로 ▲ 숲트레킹 ▲요가 ▲명상 ▲차담 ▲공예 등의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대전의 대표적인 숲 속(4개소)에서 회차별 20명 내외로 총10회(200여 명)에 걸쳐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구청과 숲을 오가는 버스도 운행하여 주민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1회차 신청은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1인가구 온라인플랫폼 ‘슬유살롱’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음건강챙김」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유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국립대전숲체원 및 대전치유의숲에서 처음 시행한 「마음건강챙김」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만인산과 장태산 휴양림을 올해 추가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