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장애인 돌봄 공백과 가족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기존 5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격심사 및 방문조사를 거쳐 신체, 가사, 이동 서비스 및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기관현황, 급여제공능력, 급여관리계획, 인력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선정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확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과 선택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 희망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