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글의 숭고한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가 대전에서 열린다.‘2024 한글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한글 날개를 펴다’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제6·7·8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진 ‘명진 서예 캘리그라피’의 홍정임 원장과 ‘한글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됐다.한글 캘리그라피, 서예, 현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통해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탐구하고자 한다.전시회에서는 한글의 형태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과 한글을 사용한 창의적인 시각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한글의 세계적 가치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홍정임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글자를 넘어 한글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그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정신을 표현하고자 한다"며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한글이 지닌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한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 담긴 이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회 개요>'2024 한글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한글 날개를 펴다'일시: 2024년 4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장소: 대전예술가의 집 제6, 7, 8 전시실주최: 대전문화재단주관: 한국서예캘리그라피협회후원: 대전광역시문의: 홍정임(010-3204-9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