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이번 달부터 6월까지 복지급여 대상자의 적정한 수급 자격 및 급여관리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분야 복지사업 4,519건에 대해,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입수한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하여 수급자격과 급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구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변동사항과 부정수급에 대해서는 급여 변경, 보장 중지 및 급여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철저한 확인조사로 부정수급을 차단해 중구의 복지재정 누수를 막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공정한 복지제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