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4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법률 자문을 위해 최기석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재위촉하고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최 변호사는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되었으며, 2024년 4월부터 2년간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의장이 위임한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수행, 의장이 위임한 법률사항의 자문을 맡게 된다.서구의회는 최 변호사가 지난 2022년 4월부터 의회 운영과 관련해 오랫동안 쌓아온 실무경험과 지방의회 활동에 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법률고문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점을 고려하여 재위촉을 결정했다.전명자 의장은 이날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지방의회의 입법활동 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법률 자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원들이 복잡·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법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