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3일 제15회 유성국화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문창용 부구청장을 포함하여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유성국화전시회’로 진행되던 행사를 ‘축제’로 변모시키기 위한 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하고 질의응답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개선용역 중간결과 검토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에 대한 추가 인터뷰를 실시하여 4월말 최종 용역 결과를 반영하고 올해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유성국화전시회’가 새로운‘축제’로 변모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할 ‘유성국화전시회’가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유성의 또다른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행사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부의견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그동안의 성과분석자료와 온라인 반응 등을 통해 과제를 설정하고 △전문가 1:1 인터뷰 △상인 등 관계자 FGI(집단심층면접) △일반 주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행사의 명칭, 기간, 프로그램 등 전 분야에 대한 중·장기적 추진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는 등 개선 용역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