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9월 25일까지 원신흥동 건강돌봄터 이용 주민의 요구를 수렴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인 ‘근육 사용설명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와 필라테스 운동을 선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근력 및 근지구력 강화운동을 위주로 매주 수요일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들의 근력운동 수요를 반영해 세라밴드나 아령 등 주민의 신체상태를 고려한 운동기구를 함께 사용하고 객관적 신체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사전·사후 평가를 진행하며, 운동전문가의 진행으로 근육 사용에 관한 지식까지 제공해 주민의 건강욕구를 폭넓게 충족시킬 전망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신체활동과 건강한 운동습관을 제공하고 마을단위 주민건강을 증진시켜 다함께 건강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