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세팍타크로부가 강원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쿼드(4인)와 레구(3인조)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쿼드 결승에서는 송원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고, 레구 역시 송원대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김현수 선수(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백윤성 세팍타크로부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한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여주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목원대는 학생 선수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원대 세팍타크로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학부 최강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를 매년 배출하는 세팍타크로 명문대학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