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와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염학선, 이하 오정마을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상호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고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염학선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주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발한 오정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돌보는 데 자원봉사센터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정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 요소 해결 및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덕구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