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철모 서구청장이 2일 대전 서구 산직동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및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나무를 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시민들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산직동 일원에서 산벚나무 등 1,710여 본을 심었다.또한 나무심기 후에는 행사 참여자에게 블루베리, 체리, 자두, 아로니아, 라일락 묘목 5,000여 본과 팬지, 오스테오펄멈 꽃 2,000여 본을 나누어줘다.한편 올해 행사가 개최된 서구 산직동 일원은 2023년 대전 서구 산불이 발생했던 장소로 나무심기를 통해 나무의 중요성과 함께 산불의 경각심을 알리고자 식목일 행사지로 선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