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산학협력단은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를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유·초·중등 교사 42명 선발)에게 자기주도적 연구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자기계발 및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제도다.목원대는 2012년부터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시행하는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국내 위탁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목원대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대전지역 특별연수(학습연구) 위탁기관 중 최대 인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연수생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지원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연수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연수 과정은 교원의 능력개발 및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개인별 연구 계획에 따라 개인연구, 전공 및 교양강의, 세미나 등 목원대를 통한 위탁연수 270시간, 개인연구 및 정책연구 과제 수행 등 정책연구 워크숍 직무연수 30시간, 선진 교육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연수 30시간을 진행하고 있다.목원대를 통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13개 학과에서 18명의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해 학습연구년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도하고 있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에서는 학기별 교원 맞춤형 특강, 국내 역사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 재충전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학습연구년 교원의 능력개발 및 맞춤형 교원 지원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함양된 역량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습연구년 위탁연수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