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개발제한구역(GB)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248억 원 포함 총 31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주민지원 사업계획을 국토부에 신청했다.시는 지난달 21일 주민지원사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사업 유형별로 생활기반 사업은 방동3통 경로당 신축 등 16건(181억 원), 환경문화사업은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3건(75억 원), 생활공원사업은 더퍼리 근린생활 공원조성 등 3건(57억 원)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엄격한 규제와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편익 제공과 복지향상 제고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국토교통부에서 자치단체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 계획 적정성 등을 확보했다"며 "2025년 주민지원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번에 신청한 2025년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