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30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대덕구편’ 공개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대덕구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와 더불어 대덕의 명소를 알리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 녹화에 앞서 28일 대덕구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319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심을 진행했으며, 최종 선발된 15팀이 본선에 올라 출연해 저마다의 노려 실력과 매력을 뽐냈다. 이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초대 가수로는 김국환, 김혜연, 한혜진, 양지원, 마이진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9년 만에 다시 찾아온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면서 “관람객분들께서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2024 대덕물빛축제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대덕구 편은 오는 4월 21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