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나래이음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활동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마을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교 안팎 방과 후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마을학교’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마을활동가의 소통과 협력에 기반을 둔‘마을이음 동아리’로 나뉘며, 총 3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 및 단체는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를 참고하여 4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교육과학과 교육협력팀(☎042-611-2296)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교육은 아이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배움을 제공하는 교육 활동이다"라며 “나아가 우리 지역의 성장에도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공모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지원함으로써 마을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19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