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욕구에 기반한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1일부터 중구청 제3별관(옛 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건강증진센터 주요사무는 ▲운동부하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위한 체력측정실 운영 ▲장애인들의 건강상태 개선과 복지서비스로의 연계로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하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검사와 상담 ▲건강위험요인 대상자를 위해 건강관리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만성질환 합병증(안과)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안과검진비 지원 등이며, 체력측정을 위한 운동부하검사 시에는 운동화, 간편복, 수건,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중구는 금번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준비 중으로 사업 선정 시 지역 주민의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2-288-80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