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이하 HUSS연구소)는 지난 27일 국립한밭대 국제교류관에서 ‘Governing Construction 4.0: Beyond a Mere Technological Understanding of the Concept’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립한밭대 HUSS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기술혁신학회(KOTIS)가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뉴질랜드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 Jeroen van der Heijden 교수를 특별 초청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으며, HUSS사업 참여 학과의 재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강연에서 Jeroen van der Heijden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스마트 건축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 개발, 교육의 디지털 포용, 데이터 거버넌스,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그리고 환경 및 사회 목표와의 조화 등 다양한 시사점이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글로벌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라고 전했다.특강 후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연세대 김진국 교수가 좌장을 맡고 Jeroen van der Heijden 교수를 비롯해 국립한밭대 권기석 교수, 아시아기술혁신학회 고영주 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웅규 연구원이 참여하여 스마트 건축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국립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권기석 교수(국제교류원장)는 “이번 특강 및 토론 프로그램이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