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치위생과는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08명, 병설유치원 1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봉사활동을 겸한 M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3월 개강 후 선후배 멘토링과 교수들의 지도를 통해 전공 관련 역량 강화와 봉사정신을 함양하여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기획되었으며, 프로그램 기획 및 초등학교 섭외, 교구 제작, 교육내용 편성 등 수정과 보완을 거급하면서 서로 협력·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값진 경험을 얻으며 구강보건교육의 중요성과 보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 2016년부터 3~4월 유치원생, 초등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MT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해 동안 중단된 후 다시 재개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은 1:1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습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으로 즐겁고 자연스럽게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체득되기를 기대하며 진행되으며, 어린이들 또한 프로그램에 집중해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전과기대 치위생과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구강보건교육자로서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