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산업재해 예방 및 현장 업무 종사자 안전, 보건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보건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위 위원장인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 등 안전보건 분야 주요 사안을 논의했으며, 사용자와 근로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규 대덕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근로자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설치됐으며,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등 근로자의 근무 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