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영근, 이하 공단 대전지역본부)는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AI아트스쿨’ 신규 체험관을 마련해 27일 오픈식을 가졌다.오픈식에는 김영근 공단 대전지역본부장, AI아트스쿨 연계 사업체인 ㈜아누타 정금석 대표,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진 장학사, 대전특수교육원 유대근 연구사, 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 정정연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연계 사업체인 ㈜아누타는 대전 소재 IT기업인 ㈜플랜아이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2022년 1월 설립 후 ㈜아누타 카페를 개소했고, 2023년 7월 ㈜아누타 AI아트스쿨을 개소해 장애인 AI미술작가 작품 전시·판매, 렌탈 및 디지털구독 서비스, 굿즈 판매 등을 하고 있는 사업체이다.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AI미술작가 관련 훈련을 제공해 직업적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자 이번 체험관을 구축했으며, ‘발달장애인 AI미술작가 Colorful Art with AI’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하고 AI아트 전시작품 생성, AI아트 제품디자인 등 2개의 직무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공단 대전지역본부 김영근 본부장은 “AI아트스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AI미술작가 관련 직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업적인 모색을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본부는 발달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직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