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유성구보건소, 원신흥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2024년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사업 우리동네 건강운동교실 5락(落)실을 실시한다. 5락(落)실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5가지 위험요인(복부비만,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건강운동교실로, 비만 및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 능력 배양 및 건강행태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5세 미만 주민으로 평소 복부비만(허리둘레:남성≥90cm, 여성≥85cm)이면서 당뇨 및 고지혈증,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거나 약물은 복용하지 않지만 건강 검진 시 대사증후군 판정으로 관리 중인 자로 참여 시 10주간 집중관리 교육을 받게 된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2차 신청은 8월 예정으로 유성구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신청하면 되고 사전 검사를 통해 100~150명을 선정·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2-611-5096~8)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